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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부 관리

같은 활동, 차이나는 클라스

by 대입박사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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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제목, 주제로 어떤 활동을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차이가 납니다.

 

예로,

'아하 경제'라는 경제 신문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배부되었던 시절이 있었다.

161호에  '날씨와 경제'라는 주제에로 전국의 초중고생에게 투고를 받았고 여섯 학생의 글이 신문에 실렸다.

6편 중에 5편은 인터넷 검색과 짜집기 수준으로 자신의 관점이 드러나 있지 않다.

그 중 한 편은 '중요한 만큼 기상 관련 산업 발전 시급하다'

완성도가 떨어지긴 해도 컨셉이 창의적이다.

기상 산업을 이슈로 잡았기 때문이다.

 

성실하게 자료 조사를 했다지만,

검색하면 다 나오는 활동은 고등학생에게 맞는 활동이 아니다.

1단계 탈락각이다.

 

고등학생이 코로나 백신의 종류를 조사하여 발표했다고 높이 평가할 대학교는 없다.

이런 자료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 가면 누구나 가져올 수 있다.

이걸 PPT로 멋지게 발표했다고 대학교에서 높이 평가해주지 않는다.

 

좋은 발표나 보고서가 나올려면 생각의 숙성 과정을 거쳐야 한다.

평소에 관심을 가진 분야와 관계있는 소재에 관심을 가지고 책도 읽고....

신문 기사도 보고...

수업도 듣고 해야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

 

'침묵의 봄'이라는 책이 있다.

'환경 보호가 중요함을 깨달음' 정도의 기록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천연 제초제로 적합한 것은 없을까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고,

궁리 끝에 타감 적용을 주제로 탐구 활동을 했다.

이런저런 용액을 첨가해보면서 실험도 했고

(2021년 카이스트 학교장 추천전형 합격 사례)

 

내가 뭘 한 만큼 나의 세특이 나옵니다.

 

 

 

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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