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능9등급제
전체 수능 응시학생을 최상위 점수에서 최하위 점수까지 9등급으로 나눠 표시하는 제도이다. 등급은 계열별 변환표준점수를 기준으로 1등급(4%), 2등급(누적 11%), 3등급(누적 23%), 4등급(누적 40%), 5등급(누적 60%), 6등급(누적 77%), 7등급(누적 89%), 8등급(누적 96%), 9등급(누적 100%)으로 매겨진다. 단, 절대평가인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은 고정점수 분할방식을 적용해 사전 설정된 점수를 기준으로 1~9등급을 구분한다.
2. 절대평가
말 그대로 어떤 절대적인 기준에 따라 성적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현행 수능에선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총 3개 영역이 절대평가 방식을 적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과목들은 상대평가 체제를 따른다. 수능 절대평가 과목은 등급별로 점수 구간이 정해져 있어 일정 수준 이상의 원점수가 나어면 정해진 등급을 받게 되며, 성적표에도 원점수에 따른 등급만 기재된다. 예를 들어 상대평가인 국어영역에선 상위 4%이네에 들어야지만 1등급을 받을 수 있지만,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에선 원점수로 90점 이상만 나오면 모두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3. 공통+선택과목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국어영역과 수학영역에 적용되는 과목 구조로, 수험생은 공통과목과 함께 영역별 선택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해야 한다. 두 영역 모두 공통과목 75%, 선택과목 25%내외로 문항이 출제되며, 성적 산출 시에는 공통과목을 이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 후 등급을 부여한다. 어떤 선택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느냐에 따라 성적 상의 유불리가 달라지므로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
※ 수능 국어영역 선택과목 :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 수능 수학영역 선택과목 :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4. 표준점수
수능 성적 통지표에 표시되는 점수 중 하나로, 내가 받은 원점수가 그 과목을 응시한 집단의 평균으로부터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시험의 난이도에 따른 성적의 위치를 표현하는 점수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표준점수의 특성상 시험이 어려워 전체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가 높게 나오고, 반대로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는 낮아진다.
5. 백분위
수능 성적 통지표에 표시되는 점수 중 하나로, 자신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이 전체 집단 중 몇 %가 있느냐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예를 들어 어떤 영역에서 80점을 받은 학생의 백분위가 85라면, 이 학생이 받은 80점 아래에 전체 학생의 85%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6. 변환표준점수
사회탐구영역(9과목), 과학탐구영역(8과목)은 과목마다 난이도가 달라, 백분위가 같더라도 서로 다른 표준점수로 인해 과목별 유불리가 생긴다. 일부 대학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동일한 백분위에 해당하는 표준점수 값을 별도로 정하는데, 이를 변환표준점수라고 한다. 통상 수능 성적 통지 후 정시 원서접수 일주일 전쯤 발표되는데, 대학마다 백분위별 변환표준점수가 조금씩 다르므로 유의해 살펴야 한다.
7. 수능 최저학력기준
대학이 지원자에게 요구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으로, 입학 후 학과 수업을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학업 능력을 의미한다. '국어, 영어, 수학, 탐구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합 5이상' 식으로 영역별 등급합을 제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전형 및 학과에 따라 반영 영역 및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격기준은 주로 수시모집에서 활용하나, 대학에 따라 정시모집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기준을 요구하기도 한다.
8. 영역별 가중치 / 가산점
수능에서의 영역별 가중치란, 대학의 모집단위별 특성에 따라서 수능에서 영역별로 반영하는 비율을 달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역별로 가중치를 달리 하는 이유는 지원하는 모집단위의 특성에 맞추어 이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함이다.
가선점이란, 특정 영역이나 과목에 대하여 취득점수의 일정 비율 또는 일정 점수를 추가로 부과하는 것을 말한다. 과학탐구 선택 또는 과학탐구II 선택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한느 경우가 ㅁ낳다. 가선점 부여 여부 및 방식 또한 대학마다 다르므로 사전에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9. 교차지원
자신이 응시한 수능계열과 다른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는 제도. 예를 들면 수능 시험을 인문계로 응시하고 자연계나 예체능계 학과에 지원하거나 그 반대의 지원 등이 해당된다.
10. 수능영역별 반영비율
전형요소로 수능을 반영시 대학은 수능 영역(국어, 영어, 수학, 사탐/과탐/직탐)별로 가중치(반영비율)를 부여한다. 수능의 영역별 반영비율이 대학이나 모집단위에 따라 상이하므로 영역별 조합으로 가장 유리하게 반영될 수 있는 대학과 모집단위를 찾아야 한다.
11. 원점수
원점수는 정답한 문항에 부여된 배점을 단순히 합산한 점수를 의미함. 예를 들면, 한 수험생이 언어영역 총 60문항 중 3점 배점의 문항 5개, 2점 배점의 문항 40개, 1점 배점의 문항 3개를 맞았다면 그 수험생의 언어영역 시험의 원점수는 3×5+2×40+1×3=98점이 됨.
12. 지정과목
수능시험의 반영영역 중 선택과목을 제외한 과목으로, 반드시 반영되는 과목이다. 대학이나 계열, 모집단위 등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언어, 수리영역을 지정과목으로 반영하고, 외국어와 탐구영역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반영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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