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안)
. 일반고등학교는 2023학년도 1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이 되어 2025학년도에 전면 적용된다. 이에 따라 2023학년도 입학생부터는 이수단위라는 용어가 이수 학점으로 변경된다. 3개년 간 총 이수학점은 2023학년도부터 교과 174학점, 창의적 체험활동 18학 점(총 192학점)으로 조정된다. 현재 1단위는 50분 17회(16+1회)인데 학점제가 전면 적용되는 2025 학년도부터는 1학점이 50분 16회로 변경 적용된다.
2. 고교학점제의 학사제도
고교학점제에서는 과목 수업 횟수의 2/3 이상 출석과 함께 학업 성취율 40% 이상이 되어야 해당 과목의 학점 이수를 인정받는다. 이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미이수가 되는데 이때는 보충 이수 또는 대체 이수 등의 방법을 통하여 이수할 수 있다.
3. 과목선택과 학생부종합전형
학생이 자신의 희망을 고려하여 과목을 선택하도록 존중하는 교육과정 운영 방식은 현재 대입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의 내용에 부합한다. 학생의 성장 잠재력을 살피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요소에 학생이 어떤 과목을 어떻게 이수하였는지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주요 평가 요소는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 등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 중에서 학생의 과목 선택과 관련이 있는 요소는 학업 역량과 진로 역량이라 할 수 있다.
4.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고려한 교육과정 편성
수능은 각 영역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 상의 다양한 교과목을 필수 혹은 선택으로 응시하도록 하고 있다. 주로 일반 선택 과목을 범위로 하고 있으며, 진로 선택 과목 중 범위로 들어간 과목은 ‘기하,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5개 과목이다. 학생들은 고교 3년 동안 자신의 흥미와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여 배우는 과정에서 수능의 범위에 해당하는 과목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배운 과목 중에서 선택하여 수능 시험에 응시하면 된다.
1학년 때부터 진로와 진학의 방향을 설정하도록 하는 것은 진로를 준비하고 학습 동기를 유발한다는 면에서 긍정적이다. 특히 수학 영역 에서 선택하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와 탐구 영역의 사회 ․ 과학 교과목의 경우는 대학별로 특정 과목을 지정하거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으므로 학교는 과목의 편성에, 학생은 선택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대학 입학에 필요한 최소한의 과목 이수 및 수능 선택 과목과 별개로 수학과 과학 과목을 충분히 배워야 함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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