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과학 첫 단원인 물질의 규칙성과 결합 단원은 화학, 지구과학 과목이 연계 융합되어있다.
흐름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마인드맵을 활용하여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만의 마인드 맵 만들기
⑴ 중요 키워드를 가지고 마인드맵을 만들어 본다. 기본 마인드맵 구성 후 복사를 해서 마인드맵을 총 두 장 만든다.
(공부기간 1장, 시험기간 1장)
⑵ 공부기간 : 마인드맵 가지를 만들어 가면서 내용을 정리하거나 알고 싶은 내용의 가지를 만들어간다. 알고 싶은 내용 가지는 탐구보고서 주제 찾기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⑶ 시험기간 : 기본 마인드맵을 가지고 흐름을 익힌 후 각 키워드 내용을 머리로 정리하거나 말로 표현해본다. 가르치듯이 표현하는 것이 기억에 오래 남는다.

예를 들어 “원자는 원자핵과 전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원자핵은 양성자과 중성자로 구성되어 있어. 양성자는 업쿼크 2개와 다운쿼크 1개로 구성이 되어있고, 중성자는 업쿼크 1개와 다운 쿼크 2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리 양성자와 중성자의 전하량을 생각해보고, 업쿼크, 다운쿼크 전하량을 한번 유추해볼까?” 이렇게 공부를 하면 자신이 이야기 했던 내용들이 기억에 남아있어서 암기가 중요한 파트에서는 효과를 드러낼 수 있다.
공부하는 모든 과목은 암기에서 먼저 시작이 된다.
영어도 영어단어를 열심히 외우면 기본점수는 획득할 수 있듯이 과학 과목도 마찬가지다. 영어에서 영어단어와 같은 부분이 과학에서는 과학용어이다.
용어를 달달 외울 필요는 없지만 무슨 뜻인지는 정확히 알고 있어야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다.
용어에 대한 이해는 용어가 뜻하는 바를 여러번, 폭넓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림으로 그릴수 있으면 더욱 좋다. 이후에 단어간의 관계를 정할 수 있다면, 또는 유추할 수 있다면 더 이해도가 쉬워진다.
통학과학 두 번째 단원인 자연의 구성 물질은 지구과학, 화학, 생명과학, 물리학까지 4가지 과목이 모두다 연계 융합되어있다.
통합과학에서는 중학교 때 배우지 못했던 새로운 용어들이 많이 등장을 하는데, 거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뜻을 생각하면서 과학공부를 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개념이나 용어 정리를 할 때 마인드맵을 이용하면 매우 수월하게 암기를 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다. 생명과학 같은 경우 문제에 대한 답안을 꼬아서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용어나 내용을 인지하지 않으면 함정에 빠지기 쉽다.
※ 세특의 주제를 찾을 때는 자신이 학습한 단원에서 관심있는 내용들을 선택해서 심화 활동을 하면 좋다.
아래 마인드 맵을 참고하여 세특 작성에 도움이 되는 탐구 활동이 되길 바란다.

통합과학 세 번째 단원인 역학적 시스템은 물리학에 집중된 파트이다. 통합과학에서는 중학교 과학에서 배웠던 그래프에서 확장된 그래프를 배우는데, 그래프 간 변환을 잘 분석하느냐에 따라 물리학 성적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공식을 응용한 그래프 이해가 필수적이다. 통학과학의 역학적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 응용할 수 있다면, 물리학I 1단원은 ’누워서 떡먹기‘이다. 공학계열이나 자연계열을 지망하는 친구들은 집중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다.
물리학 역학 파트를 마인드맵으로 정리하면 공식을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공식을 외울 때도 도움이 되고, 공식 간의 관계도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과학 공부를 할 때 시간을 절약하면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팁이 된다.

※ 최근 이슈를 활용하면 교과랑 연관하여 많은 탐구주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신문 기사나 뉴스를 하루에 한번 살짝 머리 식힐 겸 읽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통합과학 네 번째 단원인 지구시스템은 지구의 내·외부에 대해 공부를 하기 때문에 용어는 어렵진 않지만, 많은 양의 용어가 나오고, 내용이 많기 때문에 암기를 싫어하는 친구들은 숨이 턱 막힐 것이다.
따라서 필기노트를 만드는 것은 필수이다. 필기노트를 만드는 시기에 따라 두가지 방법으로 만들 수 있다.

① 예습을 미리한 학생은 예습을 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을 필기 노트에 적은 후,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설명하신 부분을 그 필기 노트에 추가해서 기입하고, 선생님께서 강조한 부분은 형광펜이나 별표로 표시하는 방법이 있다.
② 합쳐진 노트를 토대로 암기를 하고 문제를 푼 후 오답이 있으면 오답을 필기노트에 따로 체크하여 시험기간에 집중해서 공부를 한다.
③ 예습을 하지 않은 친구는 선생님 필기를 토대로 노트를 작성하여 암기한 후, 문제를 풀어 오답이 생기는 부분에 해당하는 내용을 참고서를 보고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하게 공부하고 필기할 필요가 있다.
※ 탐구보고서를 쓸 때나, 세특을 작성할 때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내용을 적어야 합니다. 따라서 책이나 논문을 활용하여 심화 탐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통합과학 다섯 번째 단원인 생명 시스템은 생명과학에 집중된 파트이다.
새로운 용어들과 세포소기관의 기능이 나오면서 외워야 할 내용은 많다. 생명과학은 용어가 매우 많기 때문에 따로 용어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문제를 틀릴 수 있다. 용어가 바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고 공부해야 한다.
TIP)
'EBSi 맞춤 학습 →시험지 만들기 '
자신이 부족한 부분의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문항 개수도 원하는 만큼 조절이 가능하여 활용하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통합과학 여섯 번째 단원인 화학변화는 통합과학 내용만을 가지고 이해한다면 단순히 외워서 문제를 푸는 과정만 반복되어 2학년 때 같은 내용을 배웠을 때 새로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통합과학을 공부할 때 문제를 어렵게 2학년 기출문제를 풀 필요는 없지만, 2학년 교과서나 참고서를 활용하여 조금 깊게 공부할 필요는 있다.
통합과학 일곱 번째 단원인 생물 다양성과 유지는 지구과학, 생명과학으로 이루어진 파트이다. 이 단원은 암기내용이 많은 단원이다. 이번 단원의 내용은 지구과학I, 생명과학I 내용에 그대로 들어 있기 때문에 1학년 통합과학 공부를 할 때 집중적으로 하면 2학년 때 조금 여유로울 것이다.
통합과학 공부는 평일에 2번, 주말에 2번 정도로 계획을 짜면 좋다. 평균적으로 고등학교 1학년은 일주일에 4시간 통합과학 수업을 듣는다. 통합과학은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이 통합되어 있어서 과목별 선생님이 따로 수업하기 때문이다. 시간표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지만, 평일은 화요일, 목요일에 통합과학을 공부하면 월, 화, 수, 목에 배운 통합과학 내용을 복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토요일은 금요일에 배운 내용을 공부하고, 평일 하지 못했던 공부를 추가해서 하면 된다. 일요일은 예습하는 날이라 생각하면 된다. 한 권의 통합과학은 과목별로 선생님께서 따로 들어오기 때문에 한 시간에 배우는 양이 많지 않다. 따라서 일요일에 1~2시간만 투자한다면 충분히 예습할 수 있다.
복습할 때는 배운 바로 그날 공부하고, 아니면 최소 다음 날은 공부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선생님께서 무슨 말을 중요하게 했는지가 기억이 나고,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가 기억이 난다. 한참 미루었다 과제를 주말에 하는 경우는 당일 바로 하는 것보다 시간이 두 배~ 세 배가 걸릴 것이다. 왜냐하면 기억이 잘 나지 않아 이론부터 새로 공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통합과학 여덟 번째 단원인 생태계와 환경은 생명과학, 지구과학, 물리학이 통합되어 있다. 지구과학 파트는 폭염의 원인인 지구 온난화, 기상이변에 관련된 내용이 과학 탐구보고서 주제를 찾을 때 유용한 단원이다. 지구과학I 단원인 ‘대기와 해양의 상호작용’과 연계할 수 있으므로 학년 간 연계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단원이다. 물리학 파트는 열역학 제 1법칙인 에너지 보존 법칙을 물리학I ‘열역학’ 단원과 화학II ‘헤스의 법칙’ 단원과 연계하여 탐구 주제를 잡으면 매우 유용하게 접근할 수 있는 단원이다.
공식을 외울 때는 의미를 생각하여 실생활과 연관시키면 쉽게 외울 수 있다.
통합과학 아홉 번째 단원인 발전과 에너지 재생은 물리학 80%, 화학 10%, 지구과학 5%, 생명과학 5%이다.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통합과학 전 시간에 배웠던 화학, 지구과학, 생명과학의 기본지식이 있어야 이해가 쉽다. 이번 단원은 시험에 출제되는 비율이 공식을 적용하여 계산하는 파트와 이해하여 암기하는 파트가 적절히 섞여 있는 편이다. 물리학I 물질과 전자기장과 연계하여 공부하면 훨씬 편하게 공부할 수 있다.
출처:
글로벌경제신문
안세희 유원멘토입시연구소 이공계열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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